여름 시즌, 영화株를 사라.
여름 시즌, 영화株를 사라.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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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즌을 맞아 영화株를 주목하라.

흥국생명은 엔터테인먼트 종목인 CJ E&M (Buy 120,000원), CJ CGV(Buy 167,000원), 제이콘텐트리 (Buy 10,000원) , 쇼박스(Buy 12,000원), NEW(Buy 19,000원)등을 추천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엔터테인먼트 담당 연구원은 "7월 전통적인 영화 성수기인 3분기에 진입했다. 탄탄한 국내 영화 라인업이 예상된다. 최근 영화주들의 주가하락은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 영화 관련주를 추천한다"고 했다.

7,8월 여름방학에 이어 9월 중순 추석까지 연결됨에 따라 3분기 영화 관련주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 E&M, 인기 드라마 제작 광고매출 증가>
CJ E&M은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227억원(yoy +7.9%), 영업이익 170억원(yoy -4.3%)을 예상된다.
하반기 드라마 흥행 성공으로 지상파 방송광고시장의 침체 우려와 상관없이 동사의 방송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CJ CGV, 여름방학부터 추석까지 흥행 라인업>
CJ CGV는 2분기 3,130억원(yoy 12.4%), 영업이익 85억원(yoy -1.1%)을 예상된다.
작년 3분기 국내 영화 관람객 베이스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나 부산행(7/20개봉), 제이슨본(7/27개봉), 터널(8월개봉) 등의 영화가 2분기 국내 영화 실적 부진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콘텐트리,영화 라인업 수혜 &안정적 방송매출>
제이콘텐트리는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61억원(yoy +10%), 영업이익 103억원(yoy 5.4%)을 예상된다.
메가박스 영화관을 소유한 회사로서 3분기 탄탄한 국내 영화라인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속적인 직영점의 증가와 신규 출점은 시장 점유율과 성장성을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쇼박스, NEW 흥행수익 기대>
쇼박스는 <굿바이 싱글>의 좋은 성적에 이은 8월 공개예정인 <터널>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EW도 영화<부산행>이 흥행 대박이 예상되고,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수익이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타지 않는 산업>
영화 산업은 글로벌 경기를 타지 않는 산업이다.
실제 영화산업의 경우 중국에 수출 되고 있는 한국영화가 미미하다.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주의 사드 배치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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