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LG생명과학 2분기도 호실적 기대
[신한투자]LG생명과학 2분기도 호실적 기대
  • 조정필
  • 승인 2016.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생명과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000원으로 상향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매출액은 1,196억원(+15.4%, YoY)으로 시장 예상치(1,187억원)에 부합 할 것이라며 의약품 내수는 576억원(+12.5%, YoY), 의약품 수출은 393억원 (+23.2%, YoY)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필러(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주사하거나 삽 입하는 보완 재료나 내용물) ‘이브아르’(+49.1%, YoY)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 글로’(+68.3%, YoY)는 높은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69억원(+99.4%, YoY)으로 시장 예상치(59억원)를 상회하겠다. 자체 개발 품목인 이브아르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매출 증가로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율 하락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2분기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 비 0.9%p 낮아진 49.5%, 판관비율은 44.8%(-1.6%p, YoY)가 되겠다. 영업 이익률은 5.7%(+2.4%p, YoY)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 주요 관심사는 올 2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심사)를 획득 한 혼합 백신 유펜타의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정규 입찰 결과다.

현재 유니 세프가 주관하는 5가 혼합 백신의 입찰 시장 규모는 연간 2,500억 수준이며 PQ를 승인 받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총 7개다.

유펜타의 올해 매출액은 71억원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일부 국가 입찰 물량과 유니세프의 비정규 입찰 물량이다. 내년에는 유니세프 정규 입찰 물량을 수주하여 223억원의 매출을 전망한다.

높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5,000원에서 90,000원으로 상향하 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혼합 백신 유펜타의 신규 매출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