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로엔,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현대證]로엔,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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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로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한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6년 2분기F 영업수익(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17.4% 증가한 1,043억원, 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멜론 플랫폼의 유료 가입자 수 증가(8~9만명 추정)와 소속 아티스트의 오프라인 앨범 판매 호조, 매니지먼트 사업의 실적 회복으로 분기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낮은 매니지먼트 부분의 매출 증가와 콘서트 티켓 사업 관련 비용(서버, 인건비)으로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19.7%->17.5%)”고 덧붙였다.

주력 사업인 멜론 플랫폼(매출 비중 ~75%)의 유료 가입자 수가 370만명을 돌파하며 콘텐츠 부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6월 내 증가분까지 포함하면 약 8~9만명의 가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요금 인상이 발표되었고,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발생하기 전임에도 증가폭이 유지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와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가와 앨범 판매량 호조(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40만장)로 매니지먼트 부분이 회복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7월 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멜론의 가입자 수 확대 전략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본다. 또 대표 아티스트(아이유, 씨스타)의 활동이 3분기부터 본격화 되면서 매니지먼트 부분의 성장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LeTV와의 JV 계약 마무리(하반기 내), 신사업(콘서트 티켓/동영상) 모멘텀, 추가 기획사 인수를 통한 수직 계열화/콘텐츠 강화 또한 장기 모멘텀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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