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LG하우시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80,000원 하향 조정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매출액 7,519억원(전년동기대비 +4%), 영업이익 534억원(전년동기대비 +2%)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52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기능소재/부품은 매출액 2,551억원(전년동기대비 -1%), 영업이익 195억원(전년동기대비 -7%)을 전망한다. 전분기와 유사하게 IT필름은 부진하나 가전/인테리어 필름은 양호하다. 자동차 부품은 신차 효과 수혜가 작아 부진할 전망이다
건축자재는 매출액 4,813억원(전년동기대비 +7%), 영업이익 362억원(전년동기대비 +8%)을 예상한다. 창호 내 B2B(비중 60%)는 분양 물량 증가로 안정적이나 B2C는 주택 거래량 부진으로 2분기 성수기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인조대리석은 여전한 미국 수요 증가로 전사 상품군 내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16년 1분기 20%, 16년 2분기 15% 전망)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 3.0조원(전년동기대비 +7%), 영업이익 1,750억원(전년동기대비 +17%)을 전망한다. 시장 기대가 높은 건자재 내 B2B 물량 증가는 4분기에 가시화 될 전망이다. 향후 전략은 포화된 국내를 넘어 해외로 고객군을 확대하는 것이다. 소재 내 성장축인 자동차 원단은 미국 현지화 투자(약 500억원)가 완료되어 2분기부터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미국 이스톤 공장 증설분(약 500억원)은 3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미국 내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고 수요가 좋아 품질 안정화 후 빠른 매출화가 가능하다. 중장기 유망 사업인 자동차 경량화는 M&A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80,000원으로 하향한다.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 9,93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19배(Global peer 밸류에이션 평균)를 적용했다. 밸류에이션 저평가로 LG하우시스 Long/닛토리(일) Short 포지션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