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LS산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기존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LS산전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26억원과 현대증권 예상치 430억원에 부합하는 4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전년도 2분기 영업이익 422억원에서 전년동기대비로 성장이 거의 없으나, 전년도 2분기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영업이익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10%의 성장은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내시장 주택부문과 동남아 시장의 인프라 및 전력 부문에서 전력기기 판매 호조는 지속되고 있다. 전력시스템은 이라크 변전소 수주잔고 감소가 커 올해 매출과 이익성장은 어려우나 전력기기분야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스마트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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