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네오팜, 기대치 충분히 달성 전망
[NH證]네오팜, 기대치 충분히 달성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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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네오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한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액 94억원(전년대비 +38.6%), 영업이익 16억원(전년대비 +47.3%)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이 고성장을 예상하는 것은 주력 제품인 아토팜, 제로이드 라인의 안정적 성장 위에 작년 하반기 이후 매출 기여가 크게 늘어난 리얼베리어 라인업 효과가 반영되고 워시류, 선크림 제품 등 여름 제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분기당 8억~ 1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리얼베리어의 홈쇼핑 채널 진출가능성이 높다. 또한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고성장 추세 유지할 전망이다. 성인용 보습제 시장은 유아용 보습제 시장 대비 약 9배 더 큰 시장이다.

중국 매출의 경우 판매 채널 확대로 기존과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대리점 위주 매출로 비중이 미미하나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채널 등 유통망 확보 가시화가 전망된다. 중국 베이비케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여력 충분한 시장이다.

규제 심화에 따른 우려는 2017년 한불화장품 중국 공장 완공에 따라 해소 가능한 사안으로 보이며, 위생허가의 경우 2012년 취득한 이후 크림, 로션 등 주력 품목에 대한 연장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 주가는 2017년 기준 주가수익비율 23배 수준이다. 경쟁 업체의 경우 국내 시장 매출 성장률이 낮은 반면 네오팜은 내수 시장에서 30% 이상의 매출 고성장세 기록 중이며, 중국 영유아 시장 진입 및 올해 내 유통망 확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중국 프리미엄 부여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지속적인 매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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