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임직원 실시간 양방향 소통 공간 ‘채널 H’ 오픈
한화그룹, 임직원 실시간 양방향 소통 공간 ‘채널 H’ 오픈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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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디지털/모바일 환경으로 급속 진화중

▲ 지난 20일 종이사보 종간 기념 전회를 둘러보는 한화그룹 임직원들. 오른쪽 부터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 (주)한화/무역 박재홍 대표, (주)한화/화약 최양수 대표, (주)한화/기계 김연철 대표, (주)한화 김성일 전무

 한화그룹이 양방향 소통을 위한 사내커뮤니케이션 공감미디어 ‘채널H’를 오픈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7월부터 기존 사내보와 사내방송을 한데 묶은 사내커뮤니케이션 공감 미디어 ‘채널H’를 오픈한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될 ‘채널H’는 디지털, 모바일을 통한 임직원간의 자유로운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채널H’는 24시간 실시간으로 한화그룹 소속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채널로 자리잡고, 회사소식뿐만 아니라 임직원들간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할도 함께 담당한다.

한화그룹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전면 개편한 것은 최근 임직원수와 국내외 사업장이 늘어나며 그룹내 실시간으로 공유 및 계열사간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전면 개편할 필요성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한화그룹은 디지털에 기반한 콘텐츠 제공으로 그룹의 핵심가치 및 일류정신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PC나 개인 모바일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회사와 개인간의 공감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널H’는 회사 뉴스 외에도 조직문화와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채널H’ 오픈에 따라 1971년 창간 후 45년간 매달 발행되던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은 지난 6월 통권 543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을 중단하며, 사보 종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화그룹과 사보의 역사를 담은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1971년 창간호부터 지난 6월 종간호에 이르는 사보를 통해 한화그룹의 성장과 한화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옥 1층에서, 6월27일부터 7월8일까지는 여의도 한화생명63빌딩에 전시한다.

지난 20일에는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에 입주한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대표이사들이 함께 전시물을 둘러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전시회에서는 그룹의 역사와 사보의 성장기를 타임라인으로 구성, 각 연대별 주요 내용 및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그 동안 변화되어온 사보의 표지, 연대별 인물사, 뜨거웠던 역사와 따스했던 이야기들 등 다채로운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사보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그룹의 발전사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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