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GS리테일, 파르나스와 롯데백화점 평촌점
[현대證]GS리테일, 파르나스와 롯데백화점 평촌점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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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 타워가 2016년 8월 완공된다”며 “공실률 30%~5% 가정시 렌트프리 기간 (초기 6개월)이후 연간 영업이익은 250억원~4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파르나스 타워 완공 이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영업 정상화로 호텔 사업의 실적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매각이 2016년 9월~2017년 3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의 토지 (장부가 1,800억원)는 GS리테일 소유, 건물 (장부가 4,300억원)은 코크렙지스퀘어 (GS리테일 자회사. GS리테일 지분율 0%. 부동산 PFV)소유다. 결론적으로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최소 7,000억원에 매각 할 시 GS리테일의 순부채가 7,000억원 감소한다.

현재 GS리테일의 순부채는 1.1조원이며, 코크렙지스퀘어 주주들에게 부여된 매도청구권의 행사가에 따라 순부채 감소폭은 매각금액보다 적을 수 있다. 아울러 매각 시 임대매출액과 그에 따른 영업이익은 감소하지만 이자비용 또한 감소함으로써 세전이익 기준 약 100억원 이상의 개선효과가 있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편의점의 성장폭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은 갈릴 수 있지만 향후 최소 5년간은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 아울러 파르나스 타워의 완공으로 인한 실적 개선, 롯데백화점 평촌점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을 고려하자. GS리테일을 유통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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