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에스원, 비용관리 통한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현대證]에스원, 비용관리 통한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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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한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의 16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4%, +30% 증가한 4,794억원, 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 증가는 안정적인 보안시스템 사업(영업력 강화+해약률 관리+상품 판매 회복)과 건물관리 사업부(사이트 수 증가+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의 성장이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동사는 예상보다 강도 높았던 비용관리로 인해 지난 16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에도 판매촉진비, 인건비, 무형자산 상각비 절감 등 수익성 개선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주력 보안시스템 매출액은 안정적인 가입자 순증(13,500건 추정)과 1분기 미반영된 수주로 인한 상품 판매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더불어 영업력 강화로 높은 단가의 시스템 보안 가입자들의 해약률 관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며, 전년동기대비가 1분기와 유사한 수준(12만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건물관리 사업부 또한 사이트 수 증가와 재계약 대상 건물들의 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2% 수준)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9.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올해 4분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하반기까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더불어 향후 가정용 보안시스템 수요 증가(스마트홈, 인구구조 변화)와 보안시스템+건물관리 사업부의 시너지로 인한 외형 성장 또한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가정용 수요 증가는 가입자당 평균매출의 하락을 의미하지만, 가입자수 증가로 인한 절대적인 이익 상승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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