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LG상사, 실적 모멘텀 순항 중
[NH證]LG상사, 실적 모멘텀 순항 중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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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3조4,634억원(전년대비 8%), 449억원(전년대비 48%), 437억원(전년대비 52%) 등으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가 반등(분기대비 35%), 석탄(분기대비 2%) 및 구리(분기대비 1%, 이상 분기 평균 기준) 가격 유지 등 자원사업 시황 개선 중이다. 다만, 2015년말 재고자산재평가로 인한 낮은 원가의 비철 트레이딩 효과가 1분기로 소멸됨에 따라 자원사업(舊자원·원자재)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물류사업도 1분기의 일시적 단기 물류 확대 마무리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인프라사업(舊산업재)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수익 인식이 전분기대비 회복되며 자원사업 및 물류사업 영업이익 감소 상쇄가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레커는 사업 2년차를 맞아 전년(약 600억원 추정)을 상회하는 연간 수익 인식이 전망된다. 또한, 천연가스 합성석유 플랜트(38.9억달러, 63개월) 연내 금융조달 성공보수 유입, 2017년 수익 인식 개시 등으로 오거나이징 사업은 2018년까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사업은 2015년 인수한 범한판토스, 하이로지스틱스(8월 범한판토스-하이로지스틱스 합병 예정) 실적 온기반영으로 2016년 영업이익 1,017억원(전년대비 89%)으로 전망된다. 당진탱크터미널 유상증자(808억원)와 같은 벌크 물류 투자로 LG화학, LG상사 등 Captive 매출 강화하고, AB인베브, 이베이 신규 수주 등 Non-Captive 컨테이너 물류 강화하여 성장성 가속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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