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엔씨소프트, 모바일 모멘텀 하반기부터 시작
[유진證]엔씨소프트, 모바일 모멘텀 하반기부터 시작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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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380,000원을 유지한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아온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신작들이 드디어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는 리니지1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온모바일', '리니지RK'와 리니지2 IP를 활용한 '리니지2 레전드'와 넷마블에서 제작한 '리니지2: 아덴의새벽'가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스네일게임즈가 리니지2를 이용하여 제작한 '리니지2: 천당'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이 언급해왔던 것처럼 국내 게임시장에서 흥행을 좌우하는 큰 요소는 IP의 활용여부 및 마케팅, 그리고 장르이다.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은 국내시장에서 가장 큰 IP인 리니지 시리즈를 이용하여 제작된 게임들이며, 현재 국내 게이머들은 MMORPG신작에 대한 수요 또한 매우 큰 상황으로 현재 국내 게임시장은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흥행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5년 하반기부터 기존 온라인게임의 트래픽을 증가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리니지1, 리니지2, 아이온 등 주력 온라인게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블레이드앤 소울은 대만, 북미/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6월 이후에는 러시아에 출시됨으로써 또 한번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 기존 라인업의 매출이 성장 중이기 때문에 주가의 하방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380,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은 온라인/모바일 양쪽에서 다양한 신작모멘텀이 존재하며 과거 어느 때보다도 엔씨소프트의 성장 가시성이 높은 시기이다.

16년 하반기부터 리니지RK, 리니지2: 아덴의 새벽(넷마블 개발), 리니지온모바일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 신작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리니지이터널 CBT 및 MXM의 출시 또한 가시화 됨에 따라 2017년 이후 출시될 온라인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강한 신작모멘텀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라인업의 실적 또한 안정적으로 발생 중인 현시점은 엔씨소프트를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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