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펩트론,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성장 중
[이베스트證]펩트론,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성장 중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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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펩트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시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기인하여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조사기관 Evaluatepharma는 당뇨병치료제 시장이 2020년까지 연간 6~7% 수준으로 성장하여 약 600억불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렇든 저성장기조에 접어든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당뇨병치료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추어 글로벌 제약사는 앞다투어 새로운 당뇨병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의 향후 트렌드는 약효지속성 GLP-1유사체 계열 주사제와 인슐린 주사의 투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한미약품의 퀀텀프로젝트 당뇨병치료제 패키지인 LAPS Exendin-4, Insulin 115, Combination(LAPS Insulin + LAPS Exendin -4)가 사노피아벤티스와의 메가딜에 성공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판단한다.

글로벌 제약업체들은 한미약품의 퀀텀프로젝트와 같은 약효지속형 당뇨병치료제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Smart Depot 기술을 사용한 펩트론의 약효지속성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치료제 및 인슐린은 물질에 변형을 가하지 않고 약효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펩트론은 상반기에 실시한 유상증자로 글로벌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업체 기술수출 가능성과 파이프라인 임상진행의 가치를 고려하면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약효지속성 당뇨치료제 시장, 그 미 충족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시장에서 펩트론의 약효지속형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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