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한국전자금융, POS 사업 강화로 성장모멘텀 확보
[이베스트證]한국전자금융, POS 사업 강화로 성장모멘텀 확보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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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000원을 제시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은 ATM관리와 CD-VAN 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축된 전국적인 거점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업영역을 확장(POS, 무인주차장, KIOSK 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다각화는 동사가 과거대비 높은 성장성(Sales growth CAGR 과거 3년 6.3% → 향후 3년 18.3% 전망)을 보여줄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동사는 내부적으로 진행하던 POS 제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15년 8월에 OK POS(지분율 70%)를 인수하고, 제이텍씨엔씨(결제단말기 생산)를 OK POS에 합병시켰다. 이는 나이스 그룹 내에서 캡티브 고객을 확보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POS 제조 부문은 연간 매출액 600억원 ~ 700억원 규모로 추정되어 2016년 외형확대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무인주차장과 KIOSK 등의 무인자동화기기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이로 인한 신규 매출은 2015년 약 50억원에서 2018년 250 ~ 3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무인자동화기기 사업은 기존에 있던 거점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단계에 돌입하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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