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LS, 2분기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전망
[현대證]LS, 2분기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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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L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8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의 2분기는 국내 전선부문이 성수기를 맞아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유지되었고, 엠트론이 헤알화 약세로 일회성 이익이 일부 감액 되었지만 트랙터부문과 소재부문의 이익으로 현대증권 예상치인 매출 5,26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순이익 150억원 달성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니꼬동제련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성장이 유지된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평균 동가격이 1분기와 유사해 동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발생은 미미한 상황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0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1,08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LS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엠트론에서 연간 700~800억원, 니꼬동제련에서 연간900~1,000억원, LS산전에서 연간 500~600억원, LS전선에서 연간 600~700억원으로 총 2,700~3,100억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일회성손실, 투자손실, 해외법인손실, 아이앤디의 손실이 이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나, 그 가능성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다. 기업공개를 준비중인 LS전선 베트남법인을 포함해 LS산전의 중국과 베트남법인, 엠트론의 중국법인의 실적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6개월간 시장대비 35%의 초과 수익을 달성하였지만 아직도 밸류에이션은 주가자산비율 0.6, 주가수익비율 7배로 낮은 수준이며, 턴어라운드 되는 실적과 강화된 경쟁력의 가치가 아직 주가에 다 반영되지는 않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10%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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