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한미약품, 북경한미 R&D 씨앗을 심다
[NH證]한미약품, 북경한미 R&D 씨앗을 심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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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00,000원을 유지한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16~17일 7년만에 북경한미 애널리스트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MS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의약품 시장은 1조1,000억 위안”이며 “2011~2015년 연평균 성장률 16.0%, 2016~2020년 연평균 성장률 6.9% 전망”, “중국 의약품 시장 성장 요인은 의료 보험 범위 확대, 개인 의료비 지출 확대, 만성 질환 유병율 확대, 신제품 출시, 의료 기초 설비 및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요약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의약품 시장 제한 요인은 의료 개혁 추진, 의료보험 공제 확대, 입찰 강화 및 약가 인하 확대, 특허 의약품 국가 가격 담판 실시로 요약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의약품 규제가 심화됐다. 중국 의약품 규제는 이표제 실시, 의약품 유통 단계 축소, 입찰 강화 및 약가 인하 추세, 의료 개혁 심화, 2차 가격 토론 방식 활용 병원의 제약회사 약가 인하 유도, 질량 일치성 평가, 신규 생산 기준 부합 요구, 준급 치료 시스템 추진이 포함된다.

북경한미 2006~2015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21.2%를 달성했다. 2015년 매출액 11억3,710만위안(전년대비 +12.5%), 영업이익 1억 6,920만위안(전년대비 +13.1%), 순이익 1억 5,090만위안(전년대비 +11.4%)을 달성했다. R&D투자비용 8,620만위안, R&D투자비율은 7.6%다.

2015년 중국 CFDA 임상 조사, 안전성, 규범성, 진실성 근거 임상 불완전 시 허가 신청 철회를 유도했다. 북경한미 포함 중국 현지 제약회사 대부분 허가 신청 철회, 임상 시험 재추진 계획이다. 북경한미 역시 임상 시험 및 허가 신청 단계 품목 50~70개 임상 시험 재추진 계획이다. 2018년부터 신제품 허가 예상. 더불어 중국 정부의 입찰 강화 및 약가 인하 추세에 따라 북경한미 역시 2016년 10% 내외 약가 인하 영향이 예상된다.

북경한미 연구 및 전임상 단계 R&D Pipeline 10개 내외를 확보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치료 영역 내 이중 표적 항체 치료제 및 이중 표적 합성 의약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R&D 판권 북경한미 소유, 중국 현지 제약회사의 신약 R&D Pipeline 관심 고조, 향후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기술 수출 추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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