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한섬, 시대가 선택하는 브랜드
[NH證]한섬, 시대가 선택하는 브랜드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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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전년비 15% 전후의 매출 고성장세 이어질 것”이며 “브랜드별 성장률을 보면, 타임이 높은 한 자릿수, 시스템이 10% 안팎, 랑방콜렉션과 시스템옴므, 타임옴므가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영업이익률도 신규브랜드의 안정화에 따라지속적인 상승추세”라고 말했다.

동사의 대표브랜드인 타임과 마인, 로고리스(logo less)가 트렌드의 확산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상품력과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어 고가 수입브랜드 대비 유행을 덜 타고, 원단 등 제품력이 우수한 동사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타임옴므와 시스템옴므 등 남성복라인도 비즈니스 캐주얼 확산, 그루밍족(Grooming 및 뉴포티족(new forty)의 대두 속에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더캐시미어, 로고리스 액세서리 덱케 등의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5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의 여성복 브랜드도 계획 중이다.

동사 2017년을 타깃으로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최근 중국 패션시장에서 한류스타의 영향력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한류 마케팅을 위해서는 브랜드의 영업력도 필요하지만 한류스타로부터의 선택도 필요한 부분이다.

동사의 경우 국내에서의 높은 브랜드력에 힘입어 최근 많은 한류스타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가능성 있는 차세대 중국 소비재 기업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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