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롯데케미칼,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현대證]롯데케미칼,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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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00,000원을 유지한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4,601억원, 5,7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모두 증가할 전망”이며 “또한 시장기대치(OP 5,634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계절적 수요확대와 원료 래깅효과로 제품 가격과 스프레드가 동시에 상승하였다. PE 스프레드는 $731/톤으로 전분기와 유사하였으나 PP, BD, PTA, 벤젠 스프레드는 모두 상승한 것 으로 추정된다. 인수기업(삼성SDI화학사업)의 합병에 따른 연결실적 증가도 긍정적이다. 폴리카 보네이트(PC)와 ABS수익성 상승으로 2분기 600억원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PE스프레드는 $662까지 하락하였으나 이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판단한다.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일부 신증설로 인해 PE수익성이 하락하였다. 구조적인 공급부족으로 PE 수익성은 2014년부터 상승국면이었다. 결국 2018년 대규모 PE 공급이전까지 PE강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전년에도 평균 PE스프레드는 $710/톤이었지만 하반기 $650/톤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한다. 공급축소 영향이 확대되며 SM/BD/PTA/벤젠 등 제품 수익성이 상승하고 있고 인수기업의 합병효과는 이익규모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이익성장대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다.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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