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현대상사, 자원개발 불확실성 해소 전망
[하이證]현대상사, 자원개발 불확실성 해소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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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현대상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사는 지난 1976년 구 현대그룹의 종합상사로 설립되었다”며 “현재 산업플랜트, 차량, 철강, 화학, 자원개발 등 5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부문의 수출입업, 삼국간 무역 및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범현대계열의 매출 비중은 56%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동사의 무역사업부문은 범현대계열의 안정적인 매출처를 기반으로 한 차량 및 철강부문의 이익증가로 인하여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동사의 자원개발사업무문은 지난해 자원개발 관련 수익이 313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올해의 경우 저유가 영향 및 예멘 LNG 생산 중단 등으로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예멘 LNG의 경우 현재 평화회담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안에 생산이 재개된다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동시에 내년부터 동사는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면서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다.

또한 지난해 주당 배당금 750원 기준으로 현재 배당수익률은 2.8%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 실적 향상 등으로 주당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동사는 배당주로서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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