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한라홀딩스, 자회사 가치 상승
[NH證]한라홀딩스, 자회사 가치 상승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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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라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6,000원을 유지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투자자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주)만도의 시장가치 상승, 전장 JV인 (주)만도헬라(MHE)의 성장성, (주)한라의 경영 정상화 등 자회사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가치합산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2016E 목표 주가자산비율 0.86배 수준이다. 목표주가 산정시 영업가치(유통물류부문) 1,953억원, 브랜드로열티의 세후 현재가치 3,610억원, 투자자산 가치 7,876억원 등 반영. (주)만도의 투자자산가치 산정시 NH투자증권 목표가(22만원)대비 30% 할인한 154,000원을 적용했다.

동사의 투자자산 가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만도의 주가는 연초대비 약 23% 상승했다. ADAS 부문의 장기 성장성과 중국로컬 기업 등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가시성 있는 배당정책 등이 반영된 결과다.

전장 JV인 (주)만도헬라의 1분기 매출액은 1,359억원(전년대비 19.7%)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생산 제품군 확대와 2017년 하반기 인도시장 진출 등으로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다.

(주)한라의 경우 배곧신도시 등 주택사업 호조세에 따른 영업정상화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 정상화와 함께 재무구조개선(2분기 세인트포골프장 매각금액 약 1,836억원 유입)으로 (주)한라에 대한 위험요인(Valuation discount)은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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