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비아트론, 2016/2017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유진證]비아트론, 2016/2017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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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비아트론에 대한 목표주가 '36,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16년 2분기 실적은 기수주된 장비 공급 속에서 국내 및 해외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에 의한 장비 수주 증가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81.2%, 전분기대비 141.8% 증가한 220억원, 5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16.2%, 전분기대비 7.4% 증가한 수치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디스플레이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및 2017년 플렉서블 OLE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다.

둘째, TV시장의 저성장을 해소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OLED 대형라인 투자를 2016년 이후 본격화할 것이다. 셋째,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 역시 OLED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동사가 크게 수혜를 받을 것이다.

넷째, 이러한 주요고객사들의 공격적 투자로 동사의 2016년 및 2017년 실적은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판단되는 점 등이다.

동사 주가는 코스피 조정 속에서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물량 출회 우려(569,354주, 전체 발행주식수의 4.9%, 상장예정일 2016년 6월 7일)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외국인 및 기관 매도 등으로 지난 1개월전대비 11.6% 하락하였지만, 2016년 및 2017년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실적 급성장 기대감 등으로 지난 3개월 및 6개월전대비 각각 5.9%, 36.1%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동사 주가가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매도물량 증가 우려로 최근 3거래일간 13.7% 급락하였지만, 국내 주요고객사들의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신규 투자,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업체들의 투자 증가, 이에 따른 2016년 및 2017년 사상최대실적 달성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성장성이 약화되고 있는 IT산업에서 2016년 및 2017년에 확실한 외형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OLED장비업체들의 높은 실적 성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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