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LS,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주목
[NH證]LS,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주목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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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9,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이후 지속된 계열사들의 일회성 손실 및 구조조정 비용 반영 마무리로 2016년 LS 실적은 영업이익 4,126억원(전년대비 31.3%), 지배지분순이익 1,704억원(전년대비 흑전) 등 ‘실적 공백기’ 이전인 2012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S전선,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2017년 이후 10% 내외 영업이익 성장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사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수입(별도 영업이익) 확대 더해져, LS의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에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손자회사 LS전선아시아(베트남 최대 전선업체) 하반기 상장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LS전선아시아는 진입장벽 높은 고마진 고압선 시장점유율 90%이상으로 베트남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

2016년 순이익(212억원), 글로벌 전선회사 평균 주가수익비율(15배), 베트남시장 잠재력 및 위상 등 고려 시, 적정가치는 3,200억원으로 추정(장부가 310억원)된다.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000원 제시. 목표주가는 부분가치합산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순자산가치에 목표할인율 35%를 적용했다.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50%로 절대 저평가 영역이다. ‘실적 공백기’ 평균 할인율 44% 대비로도 과도한 수준이며, 실적 정상화 고려 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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