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CJ, 높아진 지속 성장 가능성
[현대證]CJ, 높아진 지속 성장 가능성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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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의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로 5.1% 성장하여 영업이익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4.4%를 기록하여 10대 기업집단 중에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이는 코스피 대형주 중에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세후 부동산 매각차익 250억원을 제외하고도 510억원을 기록하여 기대치를 상회하였다. 이러한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과 양호한 실적은 CJ가 하반기와 내년에 다시 재평가될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하였고 점포당 분기 평균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선 전년동기대비로 39.7% 성장한 3,186억원(IT서비스 및 연결 자회사 860억원, 드러그스토어 2,32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순이익은 100% 성장하였다.

고정비 감소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고마진 제품의 판매확대 외형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연결매출 1.35조원, 연결영업이익 1,100억원, 순이익 950억원으로 수정전망되어 기업가치는 최소 2조원 이상으로 평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CJ푸드빌은 전년동기대비로 10.5% 성장한 3,143억원의 매출에 순손실 8.7억원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하여 흑자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자회사 및 비상장 자회사들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올해도 진행될 전망이며 중국, 베트남, 동남아의 공동지배법인 및 연결법인들의 매출과 실적도 개선 추세에 있어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반기는 주가의 기간 조정보다는 긍정적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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