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LS산전, 이제는 이익 성장을 말한다
[신한투자]LS산전, 이제는 이익 성장을 말한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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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6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및 목표 주가수익비율 상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55,000원에서 69,000원으로 상향한다”며 “16년 이후 전력시스템과 자동화 사업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향후 에너지 프로슈머,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에 따른 융합사업의 매출 고성장도 기대된다. 융합사업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성공할 경우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

17년 이후 원자력 및 석탄 발전 설비용량 증가로 송전망 증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발주는 16년 하반기부터 시작이다. 765KV 교류 송전망은 HVDC로의 대체 건설을 기대한다. LS산전은 전류형 HVDC의 핵심부품을 독점 공급한다.

송전망 설비인 전력시스템의 매출은 18년까지 3년간 연평균 14%의 성장을 전망한다. 자동화 매출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대기업향 매출 증가, 스마트 공장 확대 등으로 연평균 10% 성장을 예상한다.

16년 매출액은 2.4조원(+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748억원(+13%)을 전망한다. 전력기기 영업이익은 1,326억원(-5%)을 예상한다. 이는 15년 환율 상승에 따른 기저 효과이다. 전력시스템 영업이익은 120억원(+83%), 자동화는 251억원(+35%)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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