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양호한 실적이었다”며 “1분기 매출액은 3.3조원으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76 억원으로 96.2% 증가”, “외형감소에도 수익개선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이끌었던 계열사의 일회성비용과 구조조정 일단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되는 실적개선과 신규수주의 꾸준한 증가, 자회사리스크해소에 힘입어 당분간 주가의 상승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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