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대림씨엔에스, 1분기 실적 눈에 띄는 성장
[신영證]대림씨엔에스, 1분기 실적 눈에 띄는 성장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영증권은 대림씨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1,000원을 제시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림씨엔에스의 201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4.8%, 51.7% 증가한 695억원, 152억원을 기록”,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분양 호황에 따른 착공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1분기 콘크리트파일 출하량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35만톤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초고강도 출하량 비중이 21.7%으로 전년대비 15.1%p 상승했다. 도심재정비와 함께 30층 이상의 고층건물 및 주상복합건물 착공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동사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씨엔에스가 2016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플랜트 기자재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S-Oil 온산 플랜트에서 150억원의 수주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50억원 정도가 올해 매출로 실현될 전망이다. 현재 대림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작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액이 증대될 여지가 있어 주목된다.

대림씨엔에스에 대해 매수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2015년 고점대비 착공물량이 줄어들면서 동사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에 현재 주가는 공모가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분기 성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특히 고수익 제품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이익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확인시켰다.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 3,132원에 주가수익비율 1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31,000원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