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서울 골프존타워에서 지적장애인 학생들에게 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골프 친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골프친구 재능기부는 연말까지 주 1회 골프존타워 내 스크린골프 시설에서 지적장애인 학생 총 350여 명과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을 1 대 1로 매칭해 골프수업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송파베어 블루프렌드 골프클럽 및 마포장애인복지관 학생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골프수업을 통해 장애우들은 GDR(GOLFZON Driving Range) 레슨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본적인 골프스윙부터 스크린골프 라운드까지 골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골프친구 재능기부는 장애우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골프수업을 통해 함께 교감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이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재능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유원그룹은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지속 실시한다.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은 지적장애인 대상 골프수업을 갖는 '골프 친구'를 진행하며, 골프존유통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는 '소통 친구'를, 골프존카운티는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 미화 활동을 갖는 '환경 친구'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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