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다수의 업종들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 중이다. 이들 업종은 방송서비스 -28.87%, 정보기기 -27.82%, 반도체 -26.78%, 디지털 컨텐츠 -24.24%, IT 하드웨어 -23.84% 등이다.
◆ CJ 홈쇼핑 ◆
증시 하락 기간 중 코스닥 업종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방송서비스 업종의 주도주이다. LG 증권으로부터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라는 분석을 받았으나 아직도 상처가 큰 상황이다. 외국계 운용사에서 20일 8.6만주를 처분했다. 13일 대기업의 홈쇼핑 진출 기대로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 백산OPC ◆
동 기간 중 27% 이상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정보기기 대표주이다. 최근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이어졌고 일부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업종의 종목이다. 업종 대표주이나 테마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네패스 ◆
코스닥 반도체 관련 대표주 네패스는 하락장 시작 전 외국인의 관심을 받았던 종목. 하지만 폭락장에서 손실폭이 컸다. 하락세가 마무리되면서 국내외 기관에서 성장잠재력이 좋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11일부터 코스닥 스타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 액토즈소프트 ◆
디지털 관련주에서는 코스닥 게임업종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외국인의 관심을 받으며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액토즈소프트와 한빛소프트를 포함하는 코스닥의 게임 관련주들의 성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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