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신한지주, 견조한 이익 흐름 지속 전망
[NH證]신한지주, 견조한 이익 흐름 지속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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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익은 6,413억원으로 컨센서스 6,234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쌍용양회 보유주식 1천만주 매각익(19,816원/주 매각익) 약 2천억원 중 1분기에 약 600억원 내외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분기에 약 1,200~ 1400억원 내외 대부분 매각익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2분기 순익은 6천억원 중반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자카드 보유주식 460만주의 평가차익이 아직도 약 4천억원이 남아 있으나 이번 1분기에는 매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 IFRS 9이 도입되면 지분증권 손익 리사이클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 각각 2천억원 내외 매각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이익 Buffer도 충분하다.

1분기 순이자마진은 4분기와 동일하게 유지되는데다가 대출성장률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자이익도 양호할 전망이다. 창명해운 500억원 및 현대상선 100억원에 대해 600억원 충당요인이 발생하였으나 1분기 그룹 대손비용은 2천억원 초반으로 하향 안정화되면서 은행부문 이익 내용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부자산의 평잔 증가와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로 분기 경상순익은 5,800억원~6,000억원 내외로 판단된다. 경상적 이자이익/대손비용 배수가 7배로 업종내 가장 높고 2016년 자기자본이익률 7.8%를 감안하여 목표주가 55,000원(2016년 주가자산비율 0.84배)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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