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창원 성산서 野후보단일화 승리
노회찬, 창원 성산서 野후보단일화 승리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6.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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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권민정 기자] 4.13총선을 앞두고 야권 단일화가 가속화가 예상된다.

29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경남 창원시청에서 단일화 여론조사결과 노 후보가 승리해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승리한 노회찬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성산구 야권 단일화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성산 구민이 승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패배한 허성무 후보는 "성산의 야권 단일화가 모범이 돼 전국에서 단일화 바람이 일고 그 결과 총선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 성산 선거구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3파전이 됐다. 하지만 노 후보가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와도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야권 후보단일화를 계기로 더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단일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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