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CJ, CJ올리브네트웍스 올해 고성장 전망
[현대證]CJ, CJ올리브네트웍스 올해 고성장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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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4년 60개 점포가 증가한 것에 비하면 2015년 점포 증가 수가 체감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14년 말 417개에서 552개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해 최근 수년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와 4분기에 신규 점포수가 크게 증가해 2016년 실적 성장 가능성을 높히고 있다. 점포 증가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2015년 점포당 연매출 1.27억원에서 2016년은 1.4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말 600개 점포를 가정했을 때, 드럭스토어에서 매출 8,800억원, IT서비스분야에서 3,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영업이익은 940억원(전년동기대비 +43%), 순이익은 750억원(전년동기대비 +38%)으로 전망된다.

다른 드럭스토어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어 독주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16년 예상 실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CJ푸드빌의 2015년 매출은 정체되었으나 수익성은 개선되었다. 저수익 점포의 철수와 해외점포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2016년 CJ푸드빌은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160억원 달성이 유력하다. 규모의 경제와 국내 적가 점포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6개월간 주가 기간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나 CJ의 연결영업이익은 '13년부터 4년만에 100%의 성장을 이루게 된다. 국내 10대 재벌그룹 중 이러한 이익성장을 기록한 기업진단은 CJ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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