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약 모르면 독..."내가 먹는 약 정보, 쉽게 알 수 있다"
알면 약 모르면 독..."내가 먹는 약 정보, 쉽게 알 수 있다"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6.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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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개인 의료정보 제공 복용약 확인 가능

약은 알면 치료제이고, 모르면 독이다. 처방을 받아 조제한 약을 먹는 사람은 자신이 먹는 약이 어떤 약인지 궁금할 때가 많다.

자신이 먹고 있는 약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내가 먹는 약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이용하면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열람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의료정보> →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순으로 클릭하고 들어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약의 정보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원래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급하게 진료를 받거나 입원하게 되었을 때, 기존에 먹고 있는 약을 모른다면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복용하고 있는 약의 정보가 있어야 의사의 진려를 받을 수 있다.

약은 많고 이름은 어렵다. 게다가 약 처방은 개인정보라 유선상으론 알 수 없다. 또 먹던 약을 들고 온다고 해도 처방전이나 용량, 용법이 적힌 약 봉투가 없다면 처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불가하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인의 약정보를 담은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병원(약국)에 방문해 조제받은 최근 90일간의 의약품 투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의약품 처방·조제 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의약품안심서비스(DUR)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아닌 경우, 편의점에 구비된 안전상비의약품처럼 처방 없이 구매한 경우, 처방전을 받았지만 약국에서 조제하지 않은 경우는 검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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