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4일 동남아 합작법인으로 부터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싱가포르의 식품기업 푸드엠파이어와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살림그룹이 51:49로 출자한 합작법인 '한류 벤처'(Hallyu Ventures Pte. Ltd.)로, 이번 투자를 통해 카페베네 지분 38%를 확보했다.
한류벤처는 이에 따라 사모투자사인 케이쓰리제오호(K3제5호)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카페베네는 "한류벤처는 연내 추가 투자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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