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매출액 기준 27조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나 2016년 추가적인 시추설비의 인도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하지 않으면 10조원을 상회하는 매출액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6년 FLNG의 발주가 있다면 수주목표인 125억달러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여전히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FLNG의 발주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만약 기대하지 않고 있는 FLNG가 발주된다면 이는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이치스 CPF 및 에지나 FPSO 건조에 대한 추가적인 손실이 없다는 신뢰가 선행된다면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또한 원샷법이 통과된다면 과잉공급 업종을 영위하는 동사의 사업재편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진통은 끝나간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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