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에셋] 부동산업계 마켓리더...맛 나는 회사
[유니에셋] 부동산업계 마켓리더...맛 나는 회사
  • 박정민 기자
  • 승인 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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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맛 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일할 맛나고, 다닐 맛 나고, 살 맛 나는 회사를 만들어 안정적인 회사와 뒷받침이 돼 주는 튼튼한 직원들로 인해 부동산 정보업체로서의 마켓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온-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중개업소만도 4000개가 넘는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유니에셋 제3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만호 사장은 부동산정보제공업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니에셋 제 3대 대표이사로 취임된 소감에 대해 이만호 사장은 “사장으로의 부임했다는 기쁨보다는 지금까지 함께 걸어와 주신 많은 분들의 위한 일을 먼저 생각하고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 안정된 모습은 밑바탕으로 삼고 전통적이면서도 창조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그렇다면 일반인들을 위한 유니에셋만의 강점에 대해서는 “우선 유니에셋은 온라인 정보제공을 하는 부동산 기업으로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포탈 기업, 부동산금융대표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금융사업부로서는 부동산 컨설팅, 개발PM으로, 네트워크 사업부에서는 프랜차이즈, 부동산정보 및 부동산투자, 자산관리, 컨설팅 등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인과 회원님들에게 타 부동산정보업체보다 다양하면서도 정확한 정보,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마지막으로 2004년 유니에셋의 차별화 사업은 무엇인가에 대해 “올해 유니에셋의 목표는 타CP회사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CP회사도 도전하지 않았던 자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 해 계도에 올린다는 것이다.아직까지 우리나라 CP회사에서는 정보제공에만 국한돼 있어 일반인들의 자산가치 관리에는 미흡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또한 전반적으로는 온라인을 통한 단순 정보만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오프라인 즉 컨설팅과 시행, 대행분양, PM업무 쪽을 특화 시켜 부동산 포탈회사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또한 일반인과 직원들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부동산에 관련되거나 담당 업무와 관련된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최근 금융 전문가 육성을 위해 FRMKorea와 공동으로 기획한 ‘부동산금융 전문가 과정 제1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향후 동별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타 부동산업체에서 볼 수 없는 한단계 업그레이 되고 보다 정확한 시세조사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사업만으로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온라인에는 시세정보 구축을 한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 제공을 제공할 계획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분양대행 사업 등으로 통해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끌어올 예정이다. 이만호 사장은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고루 성장해야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하고 네트워크와 부동산 개발을 양대 축을 바탕으로 경영을 펴 나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회사와 뒷받침이 돼 주는 튼튼한 직원들로 인해 그는 올해 매출을 100억, 순익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정보업체로서의 1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를 통해 유니에셋의 성공이 내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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