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신라면’·’짜왕’ 이어 ‘농심 맛짬뽕’으로 라면 먹방 대세로 떠올라
박명수, ‘신라면’·’짜왕’ 이어 ‘농심 맛짬뽕’으로 라면 먹방 대세로 떠올라
  • 박기영 기자
  • 승인 2015.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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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나를 돌아봐 방송 화면 캡쳐

쿡방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과거 쿡방 트렌드가 주로 레시피를 공개하는 포맷이었다면, 최근에는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맛있는 음식 한 그릇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코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셰프나 화려한 레시피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대접할 수 있는 라면이 쿡방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은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지구 최남단 ‘신라면 집’에 방문해 신라면 한 그릇을 먹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라면 한 그릇은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까지는 아니어도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간편한 장치가 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 박명수, 홍진영, 유재환이 ‘농심 맛짬뽕’ 한 그릇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먼저 박명수는 ‘농심 맛짬뽕’을 한 입 가득 맛보고서는 “라면이 중국집이다. (중국집 짬뽕이랑) 완전 똑같다”고 감탄했다. 홍진영은 “(면발이) 완전 꼬들꼬들하다”며 칭찬을 이어갔으며 유재환은 황홀한 표정으로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수미가 가져온 김치를 곁들여 네 사람이 함께 ‘농심 맛짬뽕’을 폭풍 흡입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에 촬영 현장도 내내 즐거운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한도전’에서 ‘신라면’ 먹방과 애절한 ‘짜왕’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박명수는 이번 ‘나를 돌아봐’에서도 맛있게 끓여진 ‘농심 맛짬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공개해 라면 먹방 대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농심 맛짬뽕’ 한 그릇으로 대동단결. 나도 친구들이랑 같이 끓여먹어야겠다”, “처음 보는 짬뽕라면 제품인데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 “나도 오늘 가족들과 함께 ‘농심 맛짬뽕’으로 완뽕해 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농심 ‘농심 맛짬뽕’은 ‘우육탕면’, ‘짜왕’에 이은 세 번째 면발 혁신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3mm의 굵은 면발에 세로로 긴 홈을 판 형태의 굴곡면을 사용한 제품이다. 굴곡면은 단면 사이로 짬뽕 국물이 잘 배어들어 짬뽕의 맛과 풍미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며 수제면과 같은 탱탱한 식감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짬뽕 전문점의 불맛을 구현하기 위해 면발 뿐 아니라 스프에도 농심 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200℃ 이상의 온도에서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불맛을 낸 후 각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스프에 그대로 담아냈으며, ‘짬뽕스프’에 ‘야채볶음풍미유’를 추가해 중화풍 고급짬뽕의 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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