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크루즈 선박 스텝카 개발 종합평가의견 ‘성공’ 판정
광림, 크루즈 선박 스텝카 개발 종합평가의견 ‘성공’ 판정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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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항만용 스텝카 국내 판매 및 수출 기대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014200, 대표이사 이인우)이 지난 3일 중소기업청 산하 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7차 최종평가결과 종합평가의견 성공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평가에서 광림은 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실제 양산 및 사업화를 위한 현장의 성능 요구 조건을 잘 분석했으며 실제 제품을 제작하고 시연 과정을 통한 현장 평가도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받았다.

아울러 기술 개발이 스텝카의 구조물에 대한 강도 계산 등을 통한 설계 도면화 작업을 수행, 제작 과정에 대한 자료가 확보돼 개발 과정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받았다.

또한 기술정보진흥원은 광림이 외부 공인기관인 KTC 성적서를 발급받고 투자 기업(인천항만공사)의 현장평가가 이루어져 적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기업의 요구조건을 반영해 보완이 이루어지고 일부 성능개선이 이루어지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진흥원의 최종 평가결과가 성공으로 확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성능 개선에 더욱 주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당 10억원 내외의 고부가 차량인 크루즈 항만용 스텝카의 국내 판매와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여객선의 대형화 및 여행객 증가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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