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한국전력, 내년에도 문제없다!
[NH證]한국전력, 내년에도 문제없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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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6,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가는 현재 주가자산비율 0.5배 수준”이며 “목표주가 66,000원은 주가자산비율 0.6배 수준으로 2015년, 2016년 자기자본이익률이 각각 9.9%(본사부지 매각대금 제외), 9.5%로 개선될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전 주가는 2004년부터 2006년 기간 동안 비용절감, 자기자본이익률 개선, 배당확대 등으로 주가자산비율 0.7배 내외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2016년에도 영업비용 감소 등을 통한 실적 개선, 본사부지 매각 대금 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이에 따른 선순환 구조 돌입 등 추가적인 이익개선을 이끌어낼 일련의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배당 확대 가능성과 같은 투자자들을 위한 호의적인 이벤트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6년에도 올해와 같은 우호적인 영업환경 이어질 전망

2015년 유가 하락과 발전믹스 개선에 따른 연료비 절감, 계통한계가격 하락에 따른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을 개선 중이다.

2016년에도 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지속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다. 기저발전 비중 증가, 원전가동률 정상화 등으로 발전믹스 개선세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전 자회사들의 발전단가가 이미 하락 중이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평균 유가로 57달러. 유가 급등 가능성이 낮음에 따라 연료비 절감 수혜는 지속될 전망이다. LNG 신규발전 비중 확대, LNG 직도입 등 민자발전의 원가절감, 그리고 설비 및 공급 예비율 상승 등으로 계통한계가격이 하향 안정화되어 한전의 전력구입비가 감소했다.

전기요금 인하 폭은, 석탄과 LNG 개별소비세 인상(16년 8,000억원), 한시적 요금인하정책(16년 2,500억원), 디플레이션 위험 등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2015년 주당배당금은 1,000원 이상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확대는 투자자들에게 호의적인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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