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삼성증권, 3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 전망
[NH證]삼성증권, 3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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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50,000원을 유지한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1,550,000원은 잔여이익모델을 통해 산출했다”며 “목표주가는 2016년 주가수익비율 10.8배, 주가자산비율 1.4배에 해당”, “향후 부품부문 실적은 개선, 세트부문 실적은 둔화 지속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DRAM 가격 약세에도 불구, DRAM 20nm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대로 2분기 3.4조원에서 3분기 3.6조원으로 증가가 전망된다. 반면 IM(Information Technology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 영업이익은 갤럭시 노트5 및 S6엣지 플러스 등 신제품 효과 및 중저가 제품 개선에도 불구 15년 2분기 2.76조원에서 15년 3분기 2.24조원으로 축소가 예상된다.

스마트폰 분기별 판매 대수는 2분기 7,400만대에서 3분기 8,100만대로 증가하나 중저가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가 하락으로 실적 약세가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OLED 가동률 상승으로 0.7조원, CE부문은 유로화 환율 회복 영향으로 0.3조원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실적 둔화는 지속되나 향후 분기 2조원 수준의 이익 시현이 예상된다. 과거 노키아가 피처폰 시대에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다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은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제품이 출현했기 때문이다. 향후 새로운 제품 출현 없이 스마트폰 성숙기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꾸준한 실적흐름 전개가 예상된다.

반도체부문은 메모리 수익성 극대화 및 시스템 반도체 자체 AP 설계로 경쟁력 확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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