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하반기 이후 실적 레벨업 본격화 예상
[이베스트證]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하반기 이후 실적 레벨업 본격화 예상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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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12,000원을 제시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총매출액은 1,305억원(전년동기 대비 +5.4%), 영업이익 39억원(전년동기 대비 -33.9%)을 기록”, “백화점 부문은 4~5월은 전년대비 매출 4% 상승 및 영업이익의 개선을 보였으나 6월 메르스의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상층부 공사에 따른 내용도 영향이 있었다”며 “제주면세점 또한 6월 메르스 영향 및 시내면세점 진출 관련 비용 약 13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면세점 전망: 12월 28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영업면적은 3,000평. 2016년 예상 총매출액은 5,040억원, 영업이익률은 5%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서울 시내면세점 중 하위 그룹에 속하는 면세점의 평당 매출액 및 임대료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임대료는 4분기 중 감정 평가 받은 후 최종 결정 될 것이며, 가이던스는 연간 50억 수준으로 잡혀있다.

시내면세점 투자비 관련: 총 1,690억원으로 공시(매장공사 682억원, IT/인터넷면세점 관련 개발 비용 45억원, 보증금 등 99억원, 오픈 초도 물량 매입대금 864억원)했다. 상품 매입대금 864억원 중 500억원을 CB발행을 통해 조달 예정(2015년 9월 15일 발행 예정)이다. CB는 제로금리에 YTM 2.5%, 전환은 발행으로부터 1개월 이후부터 만기 1개월 이전까지 가능하다.

하반기 전망: 백화점은 7월부터 메르스 영향을 벗어나 전년 수준 회복 중이며, 9월 18일 상층부 리뉴얼 후 재오픈에 따른 집객 효과가 기대된다. 면세점 부문은 8월 계획대비 70% 수준의 실적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면세점 부문 총매출액은 기존 목표대비 17.6% 하향한 700억원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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