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으로 재탄생, 중국에서 기대감 속 2차 테스트 실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으로 재탄생, 중국에서 기대감 속 2차 테스트 실시
  • 박기영 기자
  • 승인 2015.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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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으로 재탄생한 ‘열혈강호 온라인’, 2,500명 비공개 대상으로 마지막 점검
- 중국 웹게임 전문 개발사 ‘유런테크’ 공동 개발, 3분기 내 공개 서비스
- 1차 테스트 당시 동시접속자 2,000명이라는 경이적인 참여율 달성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의 최종 빌링 테스트를 14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2,500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이전 게임 콘텐츠 및 시스템 안정성 그리고 상용화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게임 밸런스와 재미를 모두 확보, 게임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1차 테스트 당시에는 전체 정원 2,500명 중 80%에 달하는 2,000명이 동 시간대 접속하는 경이적인 참여율을 기록해 2차 테스트 역시 내부에서 거는 기대감이 크다.

중국의 유명 게임사 ‘유런테크’와 ‘엠게임’이 공동 개발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현지 서비스명 : 热血江湖网页版)’은 원작의 뛰어난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운로드 설치 등의 복잡한 단계를 줄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의상 시스템, 신수 시스템 등 기존의 콘텐츠를 더욱 향상시킨 것은 물론, 새로운 무공 및 기공 시스템 등을 추가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온라인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2015년 상반기까지 전세계 누적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현재까지 중국 현지인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유명 IP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IP ‘열혈강호 온라인’의 웹게임 버전을 통해 또 한번 한국을 비롯한 중화권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다시 한번 무협게임 열풍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웹게임은 접근성이 높고 중국 내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이번 테스트 이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3분기 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유런테크는 1,000명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뮤온라인 웹게임’, ‘라그나로크 웹게임’ 을 선보이는 등 중국 내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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