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빅뱅’ 외 신인 그룹 음반 발매 기대
[KDB대우證]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빅뱅’ 외 신인 그룹 음반 발매 기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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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35.4%, 4.2% 증가한 452억원과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86.9% 늘어난 116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기대보다 약했지만 순이익은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1분기보다 커진 외형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수익성 높은 일본에서의 로열티 매출액이 일본 공연 공백으로 감소했고, 신규 사업 비용 부담이 큰 연결 대상 기업의 매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코스온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98억원의 매각 차익이 2분기 영업외 수익으로 계상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연결로 인식되기 시작한 YG플러스의 영업손실은 외형 성장에 따라 1분기의 14억원에서 2분기에는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 실적 변수가 긍정적이다. 4월 25일 시작된 빅뱅 2015년 월드투어는 15개국에서의70회 공연 동안 1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동 투어는 3분기인 7월부터는 방콕, 싱가폴, 마닐라 등 동남아 아시아와 미국 등 기타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스타 싸이의 앨범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초대형 신인 ‘위너’와 ‘아이콘’의 활동 시작뿐 아니라 신인 걸그룹도 하반기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신규 사업과 신규 아티스트 등 모멘텀이 집중 된 만큼 동사 주가는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영업외수익을 고려하여 2015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보다 21.1%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조정했다.

3분기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 매출액이 본격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반기 기준 동사 매출액의 33%는 일본에서 발생했다. 엔화가 강세를 기록할 수록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엔화 강세 수혜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국내 음원 시장에서의 2014년 시장점유율은 22.7%로 1위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음악 자체의 경쟁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확고하게 지지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2015년 하반기부터의 불법 음원 유통 단속 역시 동사에 긍정적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의류, 외식, 모델 등 여러 신규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신규 사업의 핵심은 화장품 ‘문샷’이다. 문샷은 2분기부터 LVMH의 글로벌 편집샵인 세포라(싱가포르 11개점, 말레이시아 14개점)에 입점을 시작했다. 3분기 중 문샷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뒤, 4분기부터는 중국 소매점에 본격 납품을 시작한 다는 것이 현시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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