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2015' 개최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2015' 개최
  • 박기영 기자
  • 승인 2015.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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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tomo Nara, Balance Girl, 2014, Japanese woodcut, ukiyo-e style

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ASIA ART NET의 주최로 개최되는 Asia Hotel Art Fair (이하 AHAF)가 2015년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여의도 CONRAD HOTEL에서 제 14회째를 맞이하여 개최된다.

AHAF(Asia Hotel Art Fair)는 2008년 일본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출범 한 이후, 매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 하였다.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 호텔등 특급호텔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4년 8월에는 롯데 백화점과의 협력에 힘입어 롯데 호텔 소공동 본점에서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행사 입장을 ONLY INVITE를 고수하는 프리미엄 호텔아트 페어  AHAF SEOUL에서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등 메이져 금융권의 PB 고객 및 AHAF Hong Kong으로 연계되어있는 홍콩 및 대만, 일본의 해외 초청 콜렉터, 국내외 미술 관계자 및 콜렉터들이 주요 VIP 고객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AHAF 운영위는 호텔 아트페어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호텔 객실의 공간과 짧은 전시기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AHAF SEOUL 2015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내어놓았다. 올 행사에서는 콘래드 호텔의 14~16층의 총 50여개의 호텔 객실을 이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콘래드 호텔의 6층 스튜디오 플로어를 전면 사용하여 WHITE CUBE SPACE 공간-The A Space 을 확보, 이를 특별 전시 기획으로 확대시켜 호텔아트 페어의 다양성을 제시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발전된 도약을 시도한다. 그 결과 별도의 행사층으로 운영되는 6층의 총 11개의 스튜디오에서는 VIP 전용 라운지를 비롯하여 럭셔리 브랜드와 아트의 콜라보레이션, 마스터 피스 전시, 선별된 저명인사의 문화예술 강좌 등 AHAF SEOUL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프리미엄 페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컨텐츠 선별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8월 21일(금), 22일(토) 양일 저녁 동안 AHAF 오프닝 리셉션 파티에서는 고급 진 브랜드 봄베이 사파이어의 협찬과 더불어 재즈공연을 겸한 VIP Cocktail 파티를 개최하여 미술시장 관계자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 더욱 활발한 미술시장 교류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AHAF는 해를 거듭하며 같이 호흡해온 아트를 사랑하는 기성 아트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들을 그대로 흡수함은 물론, 작년부터 힘을 기울여온 초보 컬렉터의 발굴과 육성이라는 취지 하에 대폭 강화된 아트 페어 안내 서비스 및 VIP DAY의 확대, VIP 라운지의 공간 확장 등 경직된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확대 유지에 더욱 힘을 기울일 전망이다. 

 AHAF SEOUL 2015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동산방화랑, 박영덕 갤러리, 이화익 갤러리, 금산 갤러리 등이 참가하며 특히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대표 갤러리가 대거 참여함으로써 국내외 미술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과 콘래드 호텔, 달팡, 현대 백화점, 봄베이 사파이어, 페리에, 롯데주류(클라우드) 등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아시아 50여 개 갤러리의 300여 명의 작가, 2000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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