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씨젠, 2015 성장 기반 마련…2016 실적 개선 기대
[NH證]씨젠, 2015 성장 기반 마련…2016 실적 개선 기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65억원(전년대비 -1.6%), 영업이익 19억원(전년대비 -47.9%), 순이익 20억원(전년대비 +11.7%)을 달성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35.0%, 순이익 -21.6%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성감염증 및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 74억원(전년대비 -9.6%), 호흡기 진단 제품 29억원(전년대비 -27.6%), 기타 진단 제품 20억원(전년대비 +69.9%) 포함 분자 진단 제품 122억원(전년대비 -8.1%)을 달성했다. 아시아 및 유럽 의료장비 수출 확대 영향 의료장비 42억원(전년대비 +37.0%)을 달성했다.

메르스 여파 내수 호흡기 진단 제품 판매 감소, 내수 24억원(전년대비 -37.9%), 내수 비중 14.4%(전년대비 -8.4%p)를 달성했다. 미국 49억원(전년대비 +23.8%), 유럽 66억원(전년대비 +14.8%), 아시아 및 중동 26억원(전년대비 -19.3%) 등 수출 141억원(전년대비 +9.1%), 수출 비중 85.6%(전년대비 +8.4%p)를 달성했다.

상품 비중 확대로 매출원가율 33.2%(전년대비 +7.6%p), 대손상각비 감소 불구 인건비 증가로 판관비율 54.9%(전년대비 +2.9%p), 영업이익률 11.9%(전년대비 -10.5%p)를 달성했다. 외화환산이익 10억원 및 이자비용 2억원 반영, 순이익률 11.9% (전년대비 +1.4%p)를 달성했다.

주요 10개국 대상 MuDT(동시다중분자진단) 기술 기반 설사 진단 제품, 호흡기 진단 제품, 성감염증 진단 제품 수출을 추진했다. 미국 및 유럽 주요 대형검사센터 대상 MuDT 기술 기반 여성 질염 진단 제품 수출을 추진했다. 향후 수출 기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됐다.

2014년 11월 베크만쿨터 대상 비독점 분자진단제품 ODM(생산자 개발 공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7월 글로벌 분자진단회사 퀴아젠(Qiagen) 대상 비독점 분자진단제품 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글로벌 분자진단회사 대상 추가 비독점 분자진단제품 ODM 공급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원천 기술 토대 B2B 성과 도출 시 주가 차별화가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