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483억 달성
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483억 달성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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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주식시장 회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 www.hanwhawm.com)7282015년 상반기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개최되었던 ‘2014년 연간 실적 발표회(IR행사)’ 이후 첫 반기 실적 발표에서 반기 영업이익 483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본사영업 경쟁력 강화, 비용관리 효율화, 주식시장 회복을 꼽았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S&T본부가 전반기 대비 74% 증가한 724억을 기록해 가장 큰 실적을 달성했다. 주가지수 상승, OTC 부문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운용수익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IB본부 실적은 전반기 대비 11% 감소했다. 그러나 상반기가 IB사업 특성상 계절적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가 증가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리테일 본부는 전반기 대비 9% 증가한 555억의 실적을 기록했다. 증시(개인)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위탁 영업 중심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리테일 영업에 대한 NPS, 고객 만족도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고객지향 영업의 결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박재황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회사 수익과 주요 관리 지표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건전한 수익 구조가 자리 잡혀가는 것이 확인됐다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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