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9일 별세
영원한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9일 별세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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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 11일 오전 10시 발인

▲ KBS제공
국내 유명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평소 심장질환이 있던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9일 오후 9시 37분께 숨졌다.

김광한은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에서 19세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라디오 DJ로 데뷔해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동식 DJ로 활동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명성을 떨쳤다. 현재는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고(故) 김광한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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