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SK하이닉스, NAND 수익성 개선 본격화 전망
[메리츠證]SK하이닉스, NAND 수익성 개선 본격화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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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000원을 유지한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1.43 조원, PC 수요 약세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3분기 역시 영업이익 1.55 조원으로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Micron 실적 부진우려에 따른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NAND 수익성 개선에 주목한다. 아이폰 6S 가 고용량 TLC 솔루션을 요구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TLC NAND 비중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NAND의 영업이익률도 15년도 3분기 +11%로 큰 폭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2분기 매출액 4.7 조원(전년동기 대비 +19, 직전분기 대비 -3%), 영업이익 1.43 조원(전년동기 대비 +32%, 직전분기 대비 -10%)으로, PC 수요 약세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2분기 DRAM 은 매출액 3.4 조원(전년동기 대비 +13%, 직전분기 대비 -4%), 영업이익 1.4 조원(전년동기 대비 +18%, 직전분기 대비 -11%)으로 예상된다. PC 수요 약세로 DRAM 가격이 예상 대비 큰 폭 하락했으나, 2ynm 공정 비중 증가의 영향으로 견조한 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NAND 는 매출액 1.1 조원(전년동기 대비 +47%, +직전분기 대비 3%), 영업이익 688 억원(직전분기 대비 +194%) 으로 예상된다. SSD 등 수요 호조의 영향으로 NAND 가격의 하락이 일단락되었고, TLC 비중 역시 증가하며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는 매출액 4.9 조원(전년동기 대비 +13%, 직전분기 대비 +5%), 영업이익 1.55 조원(전년동기 대비 +19%, 직전분기 대비 +8%)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PC 재고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PC DRAM의 가격 하락률이 둔화되고, TLC 비중 증가에 따라 NAND 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NAND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6S 가 고용량의 TLC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SK 하이닉스의 TLC 비중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NAND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2분기 +6%에서 3분기 +11%로 +4%p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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