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GS, 2분기 영업이익‥11년 이후 최고 수준 전망
[신영證]GS, 2분기 영업이익‥11년 이후 최고 수준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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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GS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기존 대비 10%상향한 66,000원을 제시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과 GS리테일의 수익성 회복 등을 반영하여, 2015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7,880원으로 기존 대비 5.1% 상향했다”며 “수익성 회복 및 성장성이 유망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5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 0.7배, 주가수익비율 7.2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9배를 적용하여 66,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상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반등과 정유 및 주요제품 마진이 견조해, 핵심 자회사 GS칼텍스 '15년 2분기 영업손익은 5,337억원으로 예상된다. '11년 이후 분기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GS '15년 2분기 영업이익은 2,656억원으로 추정되는데, GS 분기 기준 '1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에 포함된 유가 반등 효과 약 1000억원을 배제하더라도, GS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58억원을 시현했을 전망이다. 이는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PX 및 윤활기유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회복을 보이며 주력제품 수익성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편의점 규모 확대와 슈퍼마켓 영업호조에 따른 GS리테일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긍정적이다.

주력 사업의 회복에 따른 안정적 수익성이 확인되고 나면, GS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15년 UAE 생산광구 지분 참여를 통한 석유개발 사업 본격 진출, '16년 민간최초 석탄기저발전 1.2GW 가동, '17년 LNG직도입을 통한 0.9GW 당진5호기와 포천열병합 발전 가동 등이 진행되면서, GS의 수익성은 안정성을 강화하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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