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KG모빌리언스,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 확보
[신한투자]KG모빌리언스,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 확보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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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KG모빌리언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7,000원을 유지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주당순이익 1,128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24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휴대폰 결제 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최근 한달간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결제 한도 상향으로 하반기 주가와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주가 기준 2015년 주가수익비율은 19배로, 저평가 매력 또한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KG모빌리언스의 2분기 매출액은 478억원(직전분기 대비 +12%, + 전년동기 대비 39%), 영업이익은 74억원(직전분기 대비 + 11% + 전년동기 대비 20%)으로 예상한다. 결제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93억원을 전망한다. 인증 사업 부문은 24억원(직전분기 대비 +9%, +전년동기 대비 14%)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선불카드는 해외 진출 및 가맹점 추가 확보로 매출액은 11억원(전년동기 대비 +597%)을 기록하겠다.

6월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50만원으로 기존 30만원 대비 67% 상향됨에 따라 동사의 향후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 실물 상품과 디지털 상품 결제 한도 거래액이 상승되면서 하반기의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전반기 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다. 2015년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2.6조원(전년동기 대비 +48%)으로 예상한다.

통신사에 지급되는 실물 상품 원가 수수료는 거래액의 약 1.5%, 디지털은 5.5%로 추정된다. 2015년 2분기 실물과 디지털 상품 거래액 비중은 각각 87%(전년동기 대비 +16%p ), 13%(전년동기 대비 -16%p)으로 예상된다.

원가 부담이 적은 실물 상품 위주로 거래액이 증가되면 외형 성장 뿐만아니라 수익성 또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2015년 매출액은 2,044억원(전년동기 대비 +38%), 영업이익은 324억원(전년동기 대비 +28%)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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