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證]맥쿼리인프라, 예상 상회한 상반기 분배금
[NH투證]맥쿼리인프라, 예상 상회한 상반기 분배금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00원을 유지한다.

맥쿼리인프라(MKIF)의 2015년 상반기 분배금은 주당 210원으로 결정되어 전년동기의 193원대비 9% 증가했다. 투자자산인 수정산터널에서 지급한 배당수익 80억원(주당 24원) 인식으로 인해 15년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영향(운용수익과 당기순이익이 당사 연간 실적추정치의 30%, 30% 달성)이다.

상반기 분배금 210원은 당사의 금년 주당순이익 추정치 388원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다. 2009년을 제외하면, 하반기 분배금은 최소한 상반기 분배금 수준이었으며, 15년도 2분기 분배금은 15년도 1분기와 비슷한 주당 21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투자회사는 국내법상 세무상이익 또는 배당가능이익의 90% 중 큰 금액을 배당하는 경우 그 배당금액을 당해 사업년도의 과세 소득금액에서 공제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2016년과 2017년 맥쿼리인프라의 주당 순이익(주당 분배금)이 439원, 442원 등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29일자 주식거래의 기준가격은 전일 종가에서 예상분배금 210원을 차감한 금액으로 분배락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