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삼성전기, 하반기 신모델 효과 본격화
[현대證]삼성전기, 하반기 신모델 효과 본격화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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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 8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6월부터 삼성전기는 신모델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2015년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신모델의 70%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6월부터 엣지 (플렉서블 OLED) 생산능력이 기존대비 2배 증가되어 갤럭시S6 엣지의 적극적인 수요대응이 가능한 동시에 삼성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신모델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핵심부품 공급을 시작한다.

8~10월에 출시될 중국 5대 스마트 폰 업체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의 전략 신모델에 동사의 프리미엄 카메라모듈 공급이 전망된다. 9~10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6S에도 핵심부품의 신규공급이 예상된다.

향후 삼성전기 주가는 과거와 다른 차별화된 흐름이 기대된다. 이는 올 중국 매출비중 확대(20~30%)로 삼성전자 매출 의존도가 완화되고, 비 주력 부문의 사업부 구조조정을 통해 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하반기 무선충전 관련 신규매출이 상반기대비 3배 이상 증가되어 제품믹스 개선도 전망된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갤럭시S6 판매량을 보수적으로 가정 (4천만대)해도 삼성전기는 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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